The number of interracial marriages as a proportion of new marriages has increased from 3% in 1967 to 19% in 2019.

위 도표는 2010년도 결혼 통계 자료이고,  1967년(타인종간 결혼금지법 폐지 원년)에 3%이던 타인종간 결혼 비율이 2019년엔 19%로 중가했다는 군요

미국에선 오랜기간 타인종간 결혼이 법으로 금지되었으나, 1967년을 시작으로 점차 폐지되어 2000년 앨러바마주를 마지막으로 완전 폐지되었답니다.

위도표를 보면 '히스패닉'이 빠져있는데, 엄밀히 말해 히스패닉은 인종이 아닌 민족을 구분하는 개념이라서,  "자신을 백인으로 생각하는 히스패닉"은 백인, "자신을 흑인으로 생각하는 히스패닉'은 흑인으로 분류해 넣었답니다.

타인종간 결혼에 대해 가장 배타적인 그룹은 백인이며, 그중에서도 백인여성이 가장 배타적입니다..  (바꿔 말하면 백인 이외의 남성에게 있어 백인여성 허들이 가장 높다는 뜻)

타인종 결혼에 대한 선호도는 아시안여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무려 17.5%가 타인종 남편을 선택...

그게 이민2세대 부터는 더욱 급격히 높아져서, 미국에서 나고 자란 아시안 여성의 경우 무려 50% 정도가 타인종 남편을 택했습니다. (그중 90%이상은 백인 남편)

타인종간 결혼은 같은 인종간 결혼에 비해 이혼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며,  그중 백인와이프 그룹이 이혼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평소 인종차별을 경험하지 못해 보다가, 배우자 혹은 자녀들과 같이 다니다가 인종차별을 경험하면 패닉에 빠질때가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