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전 한은 총재의 부동산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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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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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전 한은 총재가 이미 작년에 부동산 수십년 장기 하락을 예측했네요.

"새 시장(오세훈 서울시장) 들어 재건축 부추기고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노선) 따라 들썩이면서 잠정적으로 오르는 거지 추세적으로는 이미 끝난 것이다. 내년부터 하향 안정으로 갈 텐데, 그게 10년이 아니라 20년, 30년 장기 하락 안정으로 갈거라는게 내 판단이다."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107110008 (2021년 7월)


SBS 방송에 나와서도 금리인상과 인구감소로 인해서 부동산 투자의 시대는 끝날 거라고 단언하네요. 2021년 4월 인터뷰인데, 지금 폭등은 코로나로 돈을 풀기 때문이고, 내년에 금리인상하면 내린다고 정확하게 예측합니다. (부동산 전망에 대한 것은 34분근처부터 나옵니다.) 


노태우 정부 때에(당시 청와대 경제수석) 토지공개념을 추진했던 사람답게 토지공개념에 대해 신념을 가지고 있는데, 100% 동감합니다.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넓은 땅과 큰 집을 차지하려 하기 때문에 땅과 집이 부족하게 되고 땅값, 집값이 오르게 된다. 이는 생산소득이 아니고 후세들의 부담으로 이뤄지는 비생산적 소득인 만큼 오를수록 삶의 질은 나빠진다. 부동산 중심사회에 머물러 있는 한 어떤 경제성장에도 삶의 질 선진화는 기대할 수 없다." 

"부동산 투기는 당연히 후손들 소득을 빼앗는 짓이다. 투기로 집값, 땅값 올려놓는 건 미래 세대의 꿈을, 희망을 빼앗는 거다. 제로금리에 유동성이 무한정 팽창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집값, 땅값이 오른 것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게 마지막이라고 본다. 한국이 유일하게 부동산 중심국으로 남아 있는데 이번에 그게 끝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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