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인 아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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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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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가 되는 아들만 아직 방학중이네요.맨날 배달만 먹이기도 뭐해서 반찬을 좀 만들었어요.
와이프는 콩나물과 시금치를 무치고, 저는 두부졸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다보니 두부전(?)졸임이 되어버렸지만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겁네요.
두부를 잘라서 부침가루와 계란으로 굽고 와이프가 준 양념장에 졸였어요.
반찬통에 담기도 하고, 저녁에 같이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그 자체가 너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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