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전선거 운동하는 한동훈과 유사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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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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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 기자


이게 정상적인 나라이고 정상적인 언론입니까?


나도 기자로 밥 먹고 살았소만, 장관이 지방 행사를 뛰는 연예인이 아닌데 하루가 멀다하고 지방의 행사에 다니면서 시민들과 셀카 찍으며 희희낙락하는 건 본 적이 없어요. 


장관 자리가 그리 한가한 자리가 아니고 지금 나라 형편이 녹록치 않고 국민의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지는데, 기자들이 비판은커녕 장관의 지방 행사를 따라다니며 원님 행차에 나팔 불듯이 아첨꾼 노릇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한동훈 법무장관이 대구에서는 대구 스마일센터와 달성 산업단지를 방문했다는데 그게 법무장관이 꼭 가야하는 자리였나요? 시민들과 셀카 찍느라 기차 시간을 3시간이나 미뤘다는데, 장관이 인기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예요? 


울산에서는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외국에서 숙련기능공들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는데, 그게 법무장관의 일입니까? 산자부의 업무이고 산자부가 필요하면 법무부에 협조 요청을 하는 게 맞지 않나요?  


대전에서는 카이스트를 방문하여 외국에서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을 확충하는 문제는 논의했다는데, 그건 법무부가 아니라 과기부의 업무이지요. 과기부가 정책을 만들고 비자문제에는 법무부에 협조를 요청하면 되는 일이지요.


대전에서 가서는 여의도 문법은 300명이 쓰는 사투리라며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을 여야 할 것 없이 싸잡아 '촌놈'으로 매도하고 자기는 5천만의 화법을 쓴다고 했다는데, 그건 재담도 아니고 자랑거리도 아니고 분수를 모르는 시건방입니다.


이보세요, 한동훈 장관. 

깐족이고 비아냥거리고 남을 무시하는 경박하고 무례한 언어가 5천만 국민의 화법이라는 거요? 듣는 국민은 몹시 기분이 나쁩니다. 정치를 할 생각이라면 개인 홍보에 국민 세금을 탕진하지 말고 빨리 사표 쓰고 나와서 당신 돈으로 하세요.


기자님들, 제발 자존심 좀 챙깁시다. 기자의 첫번째 의무는 권력에 대한 감시입니다. 아부가 아니라 비판입니다. 받아쓰기만 하지 말고 질문을 하세요. 


산업단지 방문이, 조선소 방문이, 카이스트 방문이 법무장관의 일이냐고. 그리고 제발 자좀심 좀 챙깁시다. 언론에 대한 국민의 원성도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아요.

















사전 선거 운동이라고 ㅈㄹ 안하냐요 계란판들아..


사전 선거 홍보한 언론도 싹 잡아서 처벌해야 합니다.

한동훈 너는 감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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