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공문은 '양서면' 지도는 '강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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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도 아니고 

오류 라네요 ㅋㅋㅋ

진짜 좋빠가 스럽게 할려고 했나 싶네요 ㅋㅋ


사업 공문은 '양서면' 지도는 '강상면' (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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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공문에 두 가지 종점이 섞여 있는 등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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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에 강상면이 처음 등장한 건 지난해 7월입니다.

국토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노선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하자 양평군이 8일 만에 회신한 3가지 대안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대안을 마련하는 게 가능하냐는 의혹에 양평군은 과거부터 노선 변경을 고민해왔다고 반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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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뒤인 지난 1월, 국토부는 타당성 조사 사업개요를 관계기관 8곳에 보냅니다.

첫 페이지에 첨부된 위치도.

원안에서 양서면이었던 종점은 김건희 여사 일가가 수천 평의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된 강상면으로 이미 바뀌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니 이상한 점이 보입니다.

위치도와 달리 사업 구간이 원안대로 양서면에서 끝난 걸로 돼 있습니다.

IC, 즉 나들목도 위치도에서는 네 곳, 사업개요에서는 세 곳입니다.

공문에서도 앞뒤의 내용이 다른 상황.


이후 강상면 종점은 속도가 붙어 5월부터는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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