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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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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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라 매장도 바빴다는 핑계로

바로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마침 대리알바도 요새 콜상태가

별로라 오늘은 쉬자는 유혹이

엄청 강했는데 한번 쉬면

또 쉬고 싶을까봐 하다보니

오늘도 또 워라벨을 깍아 먹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하고 들어오는 길에

곧 있을 엄마 생신과

주말에 우리 공주들 간식도

사주고 이것 저것 편한

마음으로 사줄 생각하니

역시 워라벨따위입니다 ㅎㅎㅎ


자는 애들을 깨우면 안되니

이불을 덮어주면서 작은

발들 마사지를 해주면서

오히려 제 하루 피로가

눈녹듯 사라집니다.


첫째는 유치원

둘째는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참 빨리 크네요.

빨리 크니 한순간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고

품고 있고 싶은데

현실은 아침에

잠깐 같이 놀고 

이렇게 새벽에 자는

아이들 볼 수 있는걸

다행으로 여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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