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뜻깊은 광주 인사. 감동 문구. 그리고 배우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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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육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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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오늘 광주가 일단 공식적으로 마지막 무대 인사였다고 합니다

광주여서 더 뜻 깊네요

(물론 천만 되면 추가 진행 가능)

무려 총 200회가 넘는 무대인사였고 정우성 배우는

전부 참석을 했습니다

1980년 광주라는 특별함과

아래 사진의 문구도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황정민 배우가 오늘 인사할 때

이 영화 찍을 때 사명감 가지고 찍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몇주 전

김성수 감독이 시사회 때 말하기를

황정민 배우가 전두광 연기를 하며 정말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절대 매력이 느껴지는 악역으로 보여지기는 싫어서

많은 고민을 하며 찍었다고 했습니다

신세계 정청 같은 매력 덩어리는 절대 싫었고

탐욕과 악 그 자체로 보여지고 싶어서

힘들게 연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광주라는 특별함과 그런 고생이 떠올라서

오늘 황정민 배우가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런 영화가 완성되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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