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공장을 끝까지 들을 시간은 없지만, 수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나와서 자신을 알리고, 필요한 부탁을 하고, 정책을 발표하고.. 심지어 뉴스공장 고정 멤버가 민주당 후보가 되어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치 민주당의 온라인 선대위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지난 대선후에 수많은 여론조사 기관들의 여조 결과를 대국민 가스라이팅이라 판단하고 ‘여론조사꽃’을 만들어 여타 여론조사와 비교할수 없는 표집수로 정확성 있는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여론조사꽃’의 한발 빠른 전국판세조사가 없었으면 지금쯤 보수언론들 중심으로 어떤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을지 뻔하지 않은가..? 

TBS에서 나와서 만든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은 매일 아침 18만 정도의 라이브 시청자와 매 클립당 130만 정도의 조회수를 기록한다.. 넘사벽이다.

김어준은 자칫 이해하기 어려운 시사문제를 자신의 생각으로 풀어내서 대중의 언어로 전달을 한다.. 이 또한 대중정치를 조금 더 정치를 국민들께 가까이 오게 만들었다 생각한다..

그의 비속어와 그의 태도를 못마땅해 하지말고 그가 하고 있는 놀라운 일에 대해서도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어준은 민주세력의 든든한 스피커이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다양하게 넓혀 나갈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난 이후 머리에 먹물만 든 지식인들이 그를 현대 정치사에서 어떻게 평가할 지도 궁금하다..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만들면서 김어준은 ”권력은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소리는 닥치게 만들수 있다고 착각한다“며 ”편파적으로 그러나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할 것“ 이라고 했다.

지금 총선이 이렇게 진행되는 시기에 유쾌하고 편파적인 김어준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땡큐 김어준..

아래 이미지는 김어준 그리기 대회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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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나라 두어번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꽃도, 월말 김어준도 구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