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포지션 불만을 내비친 인터뷰에 대한 레딧의 반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목사님
작성일

본문


"저는 항상 이 위치에 있으려고 노력하지만 때때로 이 위치에서 슛을 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크로스를 더 많이 하고 싶을 때도 있고, 윙백과 1대1 상황에서 제가 박스 안에 있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그런 전술이 필요하죠. 하지만 좀 다르죠. 경기를 더 잘 읽어야 해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이 위치에 있으면 골을 넣을 자신이 있어요. 지난 시즌 제가 이 포지션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보세요.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이 득점할 수 있을 거예요."



https://www.reddit.com/r/coys/comments/12gzmdq/finally_sonny_said_something_about_this/


젠장. 드디어 말해서 다행이네. 아마 몇 달 동안 속을 갉아먹고 있었을 걸. 다음 시즌에도 계속 남아서 다음 감독이 수갑을 풀어줄 수 있기를 바래.

 

 ㄴ손흥민은 우리가 그를 팔려고 하지 않는 한 떠나지 않을 거야. 한국에서 병역 의무를 다하는 동안 구단이 해준 일 때문에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거든.

    

골든 부트 수상자의 힘을 빌리지 않으려면 얼마나 멍청한 감독이어야 할까?


 ㄴ웃긴건 우리 팀의 최전방 공격수 3인방은 환상적이었고,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강점을 살리는 플레이가 뭔지 잘 알고 있었 

    다는거지. 승리 공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써먹질 않은거야.

 

 ㄴ자신이 클럽과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

    

 ㄴ그냥 멍청한 코치임. 자신의 과거의 성공과 자존심에 사로잡혀있어.

 

 ㄴ내 생각이 바로 그래. 시즌 내내 우리팀 윙백들은 쓰레기였는데 왜 손흥민의 장점을 살리지 않은 건지.

    이건 정말 코치들이 얼마나 멍청한지를 얘기해 주는 거라고. 죽기살기로 뛰는 시스템과 결합한 것처럼 보인 반면 전술적 유연성은 0이었어.

    

 ㄴ스타일과 전술을 고집하는 것이 내게는 '이기적'인 것처럼 들리는데. (콘테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기적이라고 한 발언을 꼬집음.)

    

 ㄴ코치들은 항상 자존심이 강해서 일관되게 효과가 있는 공식을 생각해냈다가 "전술 철학"에 맞지 않는다며 망쳐버리는 경우

    가 많지.

    

 ㄴ맞는 소리네. 콘테의 완고한 고집은...

 

 ㄴ콘테는 소니의 재능을 그저 바라보기만 했을뿐이야.  (바보가 필요해...)

 

 ㄴ케인을 달래기 위해서 일거야. 콘테 감독은 작년엔 소니를 중심으로 삼았지만 올시즌은 케인을 중심으로 삼은것이 명확해.


손흥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슛을 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뒤에서 "쏴"라고 외치는 호이비의 소리를 듣고 슛을 한 것 같다고 얘기했어. 이 일이 어떻게 풀릴지가 궁금하네.

골드 기자는 다음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스텔리니 감독에게 전술과 손흥민의 발언에 대해 물어보겠다고 했어.


 ㄴ우리 손흥민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보라구 ㅠ ㅠ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슈팅 구역에서 슛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어.

    

이번 시즌 가장 이상한 결정은 손흥민을 더 깊숙이 내려놓고 케인을 경기장 위로 더 밀어 넣기로 한 거야. 특히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그런 지역에서 슛을 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면 더더욱 이상한 일이지(네, 전 세계에서요). 손흥민은 9번 포지션에서 센세이셔널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이건 말 그대로 네가 생각하는 다른 모든 것들을 엿 먹이는 행위야, 미드필더에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면 드롭 인에 탁월하고 월드 클래스 10번인 케인을 더 깊숙히 내려서 플레이 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지.

콘테와 그의 팀이 (지난 시즌에)집단 광기를 일으킨 것처럼, 그들의 머릿속에는 지난 시즌의 퍼포먼스 위에 페리시치를 추가함으로서 팀의 균형을 맞추고 왼쪽에 날카로움을 제공 할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그것을 위해 소니의 위치를 바꿀 필요는 없었고 또 그것은 너무 형편없이 작동했고 한 달 후에는 버려졌어야 했어. 이것이 모든 어려움의 원인은 아니겠지만 많은 시스템 문제를 일으킨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어.


 ㄴ맞아, 페리시치는 박스 가장자리 먼 거리에서 슛을 쏘는 것이 그의 장기지. 어제 골 장면은 페리시치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

    를 넣지 않고 소니가 실제로 그렇게 플레이하는 것을 본 몇 안 되는 장면 중 하나였어.  나는 우리가 29경기를 치르는 동안 이런 유형의 골을

    놓쳐서 승점을 꽤나 까먹었다고 느껴.

    

    

ㅋㅋ 콘테를 좀 욕하는것 같은데...


 ㄴ손흥민이 공개 발언에 얼마나 신중하고 신중한지를 고려할 때, 콘테가 자기를 죽여왔다는 것에 대해 옹호한 것과 같은거지.

 

 ㄴ좋아. 다음은 멍청이 대신 머리 좋은 감독을 데려왔으면 좋겠네.

 

 ㄴ손흥민은 평소 인터뷰때 매우 신중하고 자신의 홍보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 사실 놀랐어. 따라서 그가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까지 이야

    기했다는 것을 보고 그가 얼마나 좌절했을지 짐작이 가.

 

 이제 콘테가 떠났으니 화내는 건 그만합시다. 손흥민의 전성기 시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1년을 허비한 것이 슬픕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ㄴ저도 알아요, 그게 콘테의 가장 큰 죄악이었죠.

 

 손흥민을 잘못된 포지션에서 뛰게 하고 선수로서 발목을 잡는 콘테 시스템이 얼마나 고집스러운지 정말 화가 났어요.


와 피가 끓는다...골든 부트 수상자에게 족쇄를 채우다니...???? 자기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뭔지 알면서도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으니... 왜 이런 부분에서 길을 잃고 생각이 많아 보였는지 이해가 되네요. 불쌍한 녀석...


 #FreeSonny

 

우리 흥민이 드디어 자유로워졌어요 ???? 그를 영웅처럼 대해줄 코치가 필요해요.

 

소니의 이번 시즌 그의 부진에 대한 이 서브 레딧을 방금 확인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 페리시치에게 1대1 크로스를 허용하기 위해 박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소니의 강점은 윙어로서 필요한 경우 크로스를 할 수 있고 박스 밖에서 공을 잘라내어 이러한 유형의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중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측면을 질주한 후 박스 안으로 커팅해 넣은 골은 그의 최고의 골 중 하나였습니다.

이 서브 레딧은 올 시즌 트위터에서 그를 트롤링한 팬들보다 훨씬 똑똑합니다.

 

케인과 히샬리송처럼 헤딩에 적합한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하면 크로스와 인샬라가 효과가 있겠죠(마르세유 CL 경기에서 히샬리송이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두 골을 넣었던 것처럼요). 하지만 콘테는 그 전략에 손흥민을 사용하는데 그게 이해가 안되요.

편집 : 처음에는 공격 패턴을 다양 화하는 것이 목표였던 것 같았는데. 결국 소니를 지워버리고 끝났네요.


 ㄴ문제는 크로스는 성공률이 낮은 전술로 알려져 있다는 거야. 모든 전술을 크로스와 인샬라에 의존할 수는 없어. 여긴 프리미

    어리그이고 이곳은 이 전술을 쓰기에는 페이스가 너무 빠르거든. 적절한 전술과 선수들의 강점을 살리는 감독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가 어디에

    서 있을지 상상이 안가네.

    

어제 인터뷰 전문을 봤는데, 그가 그 위치에서 슛을 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코칭 스태프가 아니라 상대 수비수에 대해 이야기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ㄴ맞어 알리 골드도 소니가 수비수를 의미하고 발언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내 생각에 소니의 전체적인 발언은 골드가 이 사안에 대해 다음에 더 많이 물어보고 싶다는 의심의 씨앗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했다고 생각해.

 

 ㄴ그래, 그 맥락에서 이 영상을 보면 손흥민의 캐릭터와 더 잘 어울려. 하지만 여전히 손흥민이 말하는 내용에는 "공을 더 많이 크로스하라"는 의도적인 지시가 있는 것처럼 보여.

 

 ㄴ크로스와 윙백에 대한 그의 전반적인 발언은 현재 전술에 대한 불만을 암시하는 거야.

 

이런 말을 해줘서 정말 기쁘네. 말도 안 되는 전술로 인해 전 세계 거의 모든 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무력화시켰어. 이제 그와 우리를 더 나은 위치에 올려놓을 감독을 구합시다.


손흥민이 페리시치에게 공을 연결한 뒤 박스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가자.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이 댓글로 '그건 아니지 않냐'며 비난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디로 갔죠?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20골을 더 넣을 시간은 충분합니다!


리플레이를 보면 페리시치가 손흥민에게 공을 넘기기 전에 로빙 크로스를 보낼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해설자들조차도 골키퍼가 손흥민이 무엇을 할 것인지 알고 필요한 도약을 했지만 도달 할 수 없다고 말했죠.


이것은 말 그대로 콘테의 전술이 손흥민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여전히 그것을 부인하는 감독들을 찾을 수 있지.


나는 그의 시즌을 망친 것은 MF 전술 이라고 올 시즌 내내 이야기 해왔어.  그가 이번 여름에 떠나기로 결정해도 놀라지 않을 거야.







발번역 감안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