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패밀리로 슈퍼마리오3에 흠뻑 빠져 지냈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며 이 영화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지요

기왕이면 액티브한 느낌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4DX로 예매해봤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스토리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쿠파에게 잡혀간 피치공주님을 구하러 가는게 아닌 루이지 '공주님(?)'구출하러 가는 스토리입니다...

(구하러 갈 마음이 안 듭니다만...)

다들 목소리가 좋은 분들이지만 정말 잭 블랙.... 

미친 연기에 감동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노래 꼭 들어보세요!)

그리고 피치 공주님

왜케 쎄요 0.0? 

그간에 쿠파에게 잡혀갔던건 뭔가 싶을 정도로 강캐입니다 ㅋㅋㅋ

4DX의 강점은 아마 마리오카트(?) 씬이었던 것 같습니다 

달리는 내내 신나고 좋았어요 

(집에서는 절대 구현하기 힘든 환경....ㅠ)

이 영화의 유일한 단점은 '짧다'였습니다 

청룡열차(맞나요?) 오랜시간 기다렸다가 1분만에 타고 내려온 느낌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다시 줄서러 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칠 때까지!)

마리오를 좋아하는 어른이들 

마리오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정말 축복같은 영화가 나왔네요 

잘 즐기시길!!! 

ENJOY!!

ps. 사놓고 어딘가에 박아놨던 이 녀석의 전원을 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