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펑크 2077 공식 한국 웹진 리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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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공식 리뷰라는건 사전에 리뷰용 코드를 배포한 웹진을 뜻함.
출처 : https://www.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16/?n=115927
디스이즈 게임
1. 리뷰어가 국민 사양이라고 주장하는 i5 8400에 GTX 1060으로 돌려봤으나 최저옵을 겨우 돌릴 수 있었다. 론칭 후 최적화를 기대해야 할 것 같다.
2. 더빙은 놀랍도록 자연스럽고 과장된 번역체가 아니다.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없었다.
3. 맵은 넓지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이 별로 없다. 유사성매매 요소도 조작하는게 아니라(?) 시청하는것에 그친다.
4. 미션 대부분은 죽이거나 훔쳐오는 것.
5. 그래서 포장지는 화려한데 질소과자를 먹는 느낌.
6. 신체개조가 극적이진 않다. 데우스엑스처럼 개조에 따라 살인병기가 되는 그런 수준은 아님.
7. 전투는 그럴듯한데 깊이있진 않다. (위쳐를 떠올리면 될듯)
8. 혁명적이다 X 재미있고 할만하다 O
리뷰어 요약 : 롤, 피파 정도만 하는 라이트 게이머 입장에서 쓴 느낌? 기대감이 엄청 높았다가 살짝 실망한 기색이 보임.
출처 : https://bbs.ruliweb.com/news/board/11/read/1910
루리웹
1. 오픈월드 게임은 필연적으로 넓고 얕을 수 밖에 없지만 이 게임은 역대 최고로 깊이감 있다. 그냥 요소를 잘 살린 수준을 넘었다.
2. RPG적 요소가 굉장히 잘만들어졌다.
3. 플레이어의 반응에 대한 상호작용이 역대급이다. 진짜 사람처럼 상황에 맞는 대화를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정교한 연출이 미친수준이다. 로멘스 씬에서 다른 곳을 보다가 다시 케릭터를 보면 타이밍에 맞게 대사를 날린다거나 하는 디테일한 부분이 엄청 많다.
4. 다시 말하지만 상호작용에 혁신을 가져온건 아니지만 현세대 게임에서 사람이 손볼 수 있는 디테일한 부분은 역대급이다. (레데리2 같은걸 생각하면 될듯)
5. 번역 대단하다. 뉘앙스가 이상해서 선택을 잘못하거나 한적이 없다. 진짜 현실적인 반응(대본)을 한다.
6. 연애 가능 대상과의 상호작용(대본)은 영혼대 영혼으로 긴밀해지는 기분까지 든다. 그래서 선택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7.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하기까지 NPC는 NPC 컨샙에 맞는 자기만의 견해를 자연스럽게 계속해서 플레이어에게 전달한다.
8. 한마디로 대본에 엄청난 공을 쏟은게 보인다.
9. 전투속 선택지는 충분히 다양하다.
10. 버그 존나게 많다. 당일 패치때 나아지길 기대한다.
11. 라이젠 3800XT / 32GB 램 / RTX 3080 으로 3440X1440 해상도, 울트라(레이트레이싱+DLSS) 옵션 기준으로 최악의 상황에서(오브젝트 다수, 낮) 50~60프레임 나온다. 실내에서는 3자리수 프레임이 나온다.
12. 한국어로 녹음된 라디오, 음악은 개쩐다.
13. 욕설 중 씨발이 제일 많이 나온다.
14. 더빙 수준도 미쳤다.
15. 주디의 연기는 더 미쳤다. 꼭 더빙으로 게임하길 바란다.
리뷰어 요약 : 이런식의 RPG를 엄청 많이 해본 덕력이 느껴짐. 왜 재미있고 어떤 부분이 디테일한지, 이게 왜 대단한건지 너무 잘 알고 있음. 초흥분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