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첫째가 소소한 기쁨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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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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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갑자기 일찍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더니..
뭔가 뚝딱뚝딱 하고나서 엄마 아빠를 부르더라구요.
나가봤더니 이렇게 계란후라이를 해놨네요.
아빠는 반숙 좋아한다고 했더니 반숙으로..
평소에는 말도 참 안듣고 제멋대로인 녀석인데,
그래도 첫째라고 이렇게 엄마 아빠를 위해 소소한 이벤트도 해줍니다.
올해 4학년인 첫째 딸인데..이럴 때는 참 어른스럽고 기특하네요 ㅎㅎ
넷째도 언니가 만들었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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