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사실 저도 들어만 본 법에 대해서 나오네요.

노동자가 파업했을때 손해배상을 물리지 않도록 하는 법이네요.

정말 꼭 필요한 법이죠.

제 나이가 40 초반인데,

20대 초반부터 사회생활을 해보다보니(?), 튼튼한 대기업에 가야한다는 의식이 너무 커서

운좋게도 대학 졸업 이후에 큰 회사로 갔고, 지금도 소위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과반 노조가 있구요.

정말 다행이다 생각이 듭니다만,

저희 회사도 갑-을-병-정 구조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 하고 있어서,

을, (병 아닌) 정 직원 들과 일을 해야 하는데,

뭔가 미안하고, 안쓰럽고 할때가 참 많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말 처럼 사회적 안전망이 확보되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자기는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할 수 있어서, 청계천 노동자 들보다 환경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이재명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뭔가 가슴 한 켠이 아려오네요...

모두들 한 번 꼭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