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전라도 할머니의 어린시절.. 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어벤져
작성일

본문

저는 이 사연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제 가까운 분께서도 저와 비슷한 삶을 사신 적이 있었고,

저의 어머니께서도 전태일과 비슷한 환경에서 고생하신 적이 있으셨죠.

저 어린 나이에요...


그 시절 저런 고생한 분이 한둘이 아니라지만,

특히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갖은 고생한 분들이 특히 많은 곳이 있습니다.

박정희 이전과 이후 비교 지역 인구가 훅 줄어들고, 늘어난 곳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죠.


드라마 모래시계에 한 때 화제가 된 대사가 있었죠.


(세신사에게 형사가) "왜 때렸어?"

(세신사) "저 손님이 서울 시내 때밀이들은 전부 XX도 것들이란 말에 욱해서요..."


고향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 궂은 일하며 갖은 고생했던 조선인, 한국인들.

지금처럼 돈이 많아 여행하러 가서 돈쓰며 적당한 일본어도 구사하며 오는 사람이 다수였다면,

일본에서 조선인, 한국인을 무시하는 일도 없었을거란 생각을 하며 저 위 상황과 연계하여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걸 보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