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쁜 용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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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피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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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리앙 눈팅하며 종종 글 남기는 일원입니다ㅎ

어제 아이가 감기 가래가 심해 동탄에 병원을 갔는데주차장입구줄이 길어 비상깜빡이 키며 정차하고

아이들과 와이프 먼저 내리게하고 있는데

운전석쪽 백미러가 퍽!! 소리가 나면서 살짝 접히다 펴지더라고요... 제 차를 친 티볼리차량은

제가 크락션을 울리니 옆으로 비상깜빡이 키며 정차 후 운전석에서 내려서 오더군요


운전자는 부딪침을 인지못했다며 사과하고 차를 잠시 더 안전하게 정차하고 다시 제 차로 오는중에 차량 피해를 봤는데 사진과같습니다 머 조금 더 아래도 살짝 까지긴했지만 심하진않고... 


차주분이 다시오시는데 차주분을 다시보니 20대 중후반되어 보이는데 당황한 표정으로 다가오시더니

다시 죄송하다 어떡해 보험처리 해드리면 되는건지 정중하게 물으며 당황해하더군요 


두번째 사고 당해?보는건데 애매하기도하고.차주분 당황스러운 얼굴을보니 제 20대 운전 모습이 생각나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더군요ㅋㅋ

그래서 그냥 보내드렸습니다ㅎㅎ 조심히 운전하시라고 주말 걱정말고 잘보내시고 다음에 이런사고 있으시믄 베풀어 달라고하고 마무리했는데 아직도 잘했다

생각중입니다ㅎㅎ 머 백미러기능도 정상적이라 다행이기도하고요 저 착한일 한거 맞죠?ㅋㅋㅋ


다만 아들이 가래가심해진건 근심거리ㅜㅜ

어디 칭찬받고싶은데 올릴곳이 마땅히 없다가 클리앙 생각나서 올려봅니다ㅎㅎ

클량분들 남은주말 잘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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