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할머니와 둘이 살았던 러시아 병사 영상이 제일 화가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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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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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PRK_16KR/status/1497861065698586625?t=nWLer5eluPJkfHcNhf25bA&s=19




어제 본 러시아 포로 영상인데요. 이거 보고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저 짧은 영상만으로 저 청년과 할머니의 삶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말하는 내용이

어떤 사연으로 부모가 아니라 할머니가 키운 조손가정인 듯 한데요.

저는 결혼을 안 했지만 제 친구들이 30대 초반 중반에 육아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하는 것 보면서

노인이 홀로 손주를 키운다는 게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얼마나 힘든 일일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저 러시아 청년을 저만큼 키우기까지 할머니가 정말 정말 힘드셨을 거고 또 그 힘든 걸 넘을 정도로

할머니에게는 저 손자가 세상 전부일텐데요. ㅠㅠ 아 쓰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푸틴은 어떤 권리로 할머니가 그토록 고생해서 키운 귀한 손자를 우크라이나에 가서 죽으라고 하는 거죠?

그리고 저 청년이 도대체 왜 우크라이나에 가서 우크라이나 사람을 죽여야 하고 본인도 싸우다 죽어야 하나요.


푸틴은 러시아 정권에서 물어나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주권을 지키고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러시아 청년들도 무사히 러시아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푸틴을 위해 죽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러시아 청년들은 항복하고 포로가 되는 것이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기도합니다.

푸틴이 실각하고 러시아가 민주주의 국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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