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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8개월 동안 20차례 교통 법규 어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9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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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받은 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요구 자료에 따르면 원 후보자는 지난해 9월부터 교통 법규를 위반해 모두 20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주정차 위반 13건,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3건, 버스전용차로 위반 3건, 편의 증진보장 위반 1건입니다.

과태료 액수는 모두 94만9560원입니다. 납부한 과태료는 84만9560원이며 10만원은 납부기한이 도래하지 않아 미납 상태입니다.

과태료를 부과받은 지역은 서울 종로구·마포구·강서구, 부산, 대구 동구·수성구, 경기 이천시 등입니다.

특히 원 후보자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에도 교통법규를 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를 보면 원 후보자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편의증진보장 위반으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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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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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교통법규를 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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