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모습을 활용한 색칠놀이 도안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준다’는 사실을 온라인에 알린 시민들이 정원 쪽으로부터 출입금지 조처를 당해

정원 출입에 ‘블랙리스트’를 둔 셈

대통령경호처 등 관련 기관들, 책임 떠넘기며 답변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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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용산어린이정원은 지난달 10일 특정인의 입장을 막을 근거 규정을 신설. 

‘관리기관장은 반환부지 관련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예약신청 또는 현장접수를 받은 대상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조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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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안내 직원은 “왜 사진을 찍느냐”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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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끝쪽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진도 걸려 있았고, ‘자유는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연대는 우리에게 더 큰 미래를 선사한다’는 윤 대통령 신년사의 한 구절을 명언처럼 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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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ㄹㅇ 윤완용 수하 독재 굥산당 들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