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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BTS '보라하트' 동참 뜻 밝혔다가 역풍…"정치에 이용마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652820?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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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윤석열은 지난 8일 유튜브 등에 "AI윤석열 아미 보라하트에 동참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공개했다.

AI윤석열은 "RM 인스타스토리를 봤다. 구토 테러에 대한 글로벌 아미의 반격이 눈부셨다"며 "RM 생각에 동의하는 전 세계 아미가 보라 앞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랏빛 물결에 위키윤(AI 윤석열의 별칭)도 동참하겠다. 아미 여러분 오늘도 에너지 넘치게 파이팅"이라 덧붙였다.

영상이 공개되자 BTS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정치와 무관한 아티스트를 끌어들이지 마라", "'보라해'는 BTS와 아미의 소중한 소통이다. 정치에 이용돼서는 안 된다", "낙선 운동하기 전에 삭제해라" 등 날 선 댓글이 달렸다.

앞서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7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편파판정으로 실격당한 황대헌 선수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BTS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몰려가 구토하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도배했고 이를 본 전 세계 아미들이 BTS와 아미의 상징인 보라색 하트로 응수하며 순식간에 100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홍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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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가 화났다.

☞위기의 위키윤.

☞"정치와 무관한 아티스트를 끌어들이지 마라"   "낙선 운동하기 전에 삭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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