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를 겸손하게 새기겠습니다]

- 분당 출마자 4인 초청 상인회 간담회 -

그간 안철수 후보님이 정책토론을 피하셔서 아쉽던 차에 기대가 컸던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안 후보님께서 늦게 인사말만 하고 떠나셔서, 또 기회가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홀로 안 후보님 시간까지 쓰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로 힘든 요즘 어떻게 분당 상권을 살릴지 연구한 아이디어를 말씀드렸습니다.

우선, 인건비가 문제입니다. 네덜란드처럼 생산성과 임금을 연동하는 합리적 기준이 필요합니다. 최저임금 등 인건비 부담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회적 합의를 이뤄야 합니다.

경험에서 나온 골목상권 활성화 아이디어도 말씀드렸습니다. 국회의원 시절, 정선 5일장을 성공시키고자 레일바이크 등 연계 상품, 간판 정비, 핫플레이스 조성에 힘쓴 바 있습니다. 원주에선 유튜브방송국을 개설해 콘텐츠를 만들고, 상권 홍보에 활용했습니다. 변화하는 커머스 시장에서 생존하려면 전문적인 홍보 컨설팅도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외국인노동자 임금 △물가인상 등에 따른 소상공인 적용 기준 완화 △성남터미널(야탑) 활성화 △중국발 초저가플랫폼 문제 △불법건축물 해결방안 △김영란법 기준 완화 △배달 수수료 인하 등에 대한 견해도 밝혔습니다.

“이광재 후보가 우등생”이라는 상인회 분들의 박수를 겸손히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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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잘닦고 있네요. 안철수 도망가고 혼자서 다한거보면 저기서도 표좀 가져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