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서울시장 출마 요구 고사…당 지도부에 최종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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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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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었던 대선 패배 후에 당을 살리고자 나섰던 '이재명' 

국회의원직 던지며 하반기 국회의장도 될 수 있었던 '송영길' 

아무런 책임도, 미국 간다는 소리만 외칠뿐 전면에 나서지도 않았던 '이낙연' 


여기서 누가 노력을 했고, 안 했고 백일하에 드러나지 않습니까? 

국민과 민주당원들은 똑똑히 기억할 것입니다. 


마음대로 당권을 휘어잡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180석을 갖고도 눈치만 본 대표 주제에..


과거 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우리 모두 똑똑히 기억합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어 온 것과 관련, 자신은 출마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2인자 격인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역할을 했던 만큼 대선 패배 책임을 무겁게 여기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9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이 전 대표와 수차례 통화를 하고 한 차례 만난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 요구에 누차 고사 의사를 밝혔고 18일 밤 최종 입장을 비대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은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애초에 출마 선언을 한 것도 아니었고, 할 마음이 없다는 이야기도 계속해서 (이 전 대표가) 당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야 한다는 ‘차출론’이 불거진 바 있다. 일부 서울 지역 의원을 중심으로 이 전 대표를 추대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있었다. 인천을 기반으로 정치해온 송영길 전 대표나, 임대차3법 등 부동산 정책에서 자유롭지 않은 박주민 의원보다는 이 전 대표가 중도층에 더 소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서울시장 선거와 구청장·시의원 선거가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도 일부 의원들이 ‘차출론’에 힘을 실었다. 

 

특히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적합한 인물로 이 전 대표와 송 전 대표가 각축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 전 대표 차출론은 더욱 거세진 바 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상대로 지난 14∼15일 조사하고 1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 전 대표는 22.4%, 송 전 대표는 20.3%로 나타났다. 격차는 2.1%p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안이었다. 

김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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