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역사 관련 글들 좀 쓰는 사람으로 개인적으로 잘 읽는편이고, 평소에도 좀 보수적인 시각 가지고는 있다해도 그래도 '선은 넘지않는다'라는 기조를 가지고있어서 딱히 거부감 가지는편은 아닙니다만..

한일강제징용건에대해 저런식으로 써갈겼더군요..

3번째 문단 부분은 그거 북한과 미국간에 협상에서 틀어지고 상응할만한것이 없으니 생겨난 문제인데. 이걸 저따구로 표기한것부터..

나아가 지긋지긋한 반일팔이라 표기... 무슨 이원복씨 보는 기분같았어요. 아니, 일본은 일제강점기 자체를 '합법'이라 생각하고있고 얕잡아보는게 기본입장이고, 미일한 군사동맹의 실상은 '대등한 동맹'이아닌 미일동맹 중심속에 하부구조로 들어가는거라 누가봐도 한국에겐 재앙 수준급의 결과물을 맞게 될게 뻔히 보이는데도 저따구 소리해요? 평소에 저분의 칼럼 자주보는편이긴한데,어딘가 나사가 빠진 사람 같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이런분들이 '지성인'행세질하니깐 대한민국이 이런 모습이 되었다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