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정치적 위상 수직 상승. 국짐 지지율이 가장 낮은 집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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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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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머리기사로 보는 총선 결과.
- 주요 신문 1면 머리기사는 다음과 같다.
- “남은 3년 바꿔라”, 민심 폭발. (경향신문.)
- 성난 민심, 정부와 여당을 심판했다. (국민일보.)
- ‘불통 정권 심판’ 여당 최악의 참패… 범야권 180석. (동아일보.)
- 야당 압승… 국민은 정권 심판 택했다. (서울신문.)
- 민주당 압도적 과반… 민심은 ‘정권 심판’ 택했다. (세계일보.)
- 범야 기록적 대승, 국민의힘 참패. (조선일보.)
- 야당 압승… 민심은 여당에 매서웠다. (중앙일보.)
- 야권 압승… 윤석열 정권 심판했다. (한겨레.)
- 범야 180석+a, 정권 심판 거셌다. (한국일보.)
이재명은 정치적 위상 수직 상승.
- 이재명은 차기 대권을 노릴 수 있게 됐다. 151석을 크게 넘겼고 수도권과 충청에서 선전했다. 원희룡(전 국토부 장관)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 당내 입지도 굳건하다. 공천 파동을 감수하면서 친명 그룹으로 진용을 짰다.
- 경향신문이 만난 민주당 관계자는 “총선 승리로 혁신 공천이란 점이 최종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공천에서 탈락한 임종석(전 민주당 의원)과 박용진(민주당 의원)까지 단일 대오를 지킨 것도 그림이 좋았다.
- 한겨레는 “완벽하게 이재명당이 됐다”고 평가했다.
- 중앙일보가 만난 민주당 중진 의원이 이런 말을 했다. “’개딸’ 등 팬덤을 등에 업고 총선 승리라는 성적표까지 손에 쥔 이재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경쟁자가 어디 있겠나.”
- 여전히 사법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차기 대권까지 당내 라이벌이 없다. 벌써부터 10월 전당대회 재추대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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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짐은)
"왜 졌을까.
- 김건희와 이종섭, 대파가 세 가지 키워드다.
-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윤석열의 오만과 불통 리더십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중도층 확장에 실패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집토끼’ 우선 전략이 수도권 참패와 함께 ‘미니 정당’ 규모의 ‘도로 영남당’이라는 성적표로 돌아왔다”는 평가다.
- 여론조사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패착이었다는 평가도 눈길을 끈다. “야당 지지층이 과표집됐다”거나 “샤이 보수가 응답하지 않았다”는 등의 ‘희망고문’이 판세를 잘못 읽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조국은 대권 잠룡으로.
- 조국도 중량급 정치인으로 거듭났다.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명계 의원들을 끌어들여 사이즈를 키울 수도 있다. 벌써부터 이재명 대항마라는 말이 나온다.
- 조국혁신당은 비례만으로 원내 3당으로 떠올랐다. 초거대 야권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영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 조국 역시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징역 2년 형이 확정되면 5년 동안 피선거권을 박탈당한다. 윤석열이 사면을 해줄까. 가능성은 매우 낮다.
- 한겨레가 박절한 평가를 내놓은 게 눈길을 끈다. 정병기(영남대 교수)는 “정권 심판 말고는 다른 정치 철학이 없는 데다 모두 비례대표 의원이라 탈당이 불가능해 언젠가는 민주당에 흡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생략
한동훈은 미래가 없다.
-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이 이런 말을 했다. “선거 전략과 메시지, 정책이 전무했다. 전통적 지지층의 안간힘으로만 버틴 선거였다. 처음에는 한동훈 효과를 기대했지만 누가 했어도 이 정도는 했을 것이다.”
- 중앙일보가 출구조사 발표 직후 상황을 이렇게 기록했다. “느리게 깜박이던 한동훈의 눈꺼풀이 잠시 빨라지는가 싶더니 깍지 낀 두 손이 턱밑에서 초조한 듯 달싹였다. 창백한 낯빛으로 어금니를 꽉 깨문 그의 곁에 한 참모가 다가와 뭔가를 속삭였다. 그제야 ‘결과가 실망스럽다,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 경향신문은 “디올 백 등 핵심 이슈에서 윤석열에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상대를 거친 말로 공격하는 싸움꾼 이미지가 굳어진 것도 향후 정치적 험로가 예상되는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 한동훈이 물러나고 다시 비상대책위 체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 개혁신당과 합당 이야기도 나온다. “여전히 대중적 인기에서 한동훈만한 자산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생략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 국민의미래는 19석. 최보윤, 박충권, 최수진, 진종오, 강선영, 김건, 김소희, 인요한, 김민전, 김위상, 한지아, 유용원, 조배숙, 김장겸, 김예지, 안상훈, 이달희, 박준태, 이소희.
- 더불어민주연합은 13석. 서미화, 위성락, 백승아, 임광현, 정혜경, 용혜인, 오세희, 박홍배, 강유정, 한창민, 전종덕, 김윤, 임미애.
- 조국혁신당은 12석. 박은정, 조국, 이해민, 신장식, 김선민, 김준형, 김재원, 황운하, 정춘생, 차규근, 강경숙, 서왕진.
- 개혁신당은 2석. 이주영, 천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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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녀의 민주당 몰표.
- 비례 투표 기준으로 20대 여성의 51.0%가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을 찍었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지지율이 16.7%로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다.
- 20대 남성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31.5%인 것과 비교된다. 지난 대선과 비교하면 이대남 역시 국민의힘을 외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40대가 압도적으로 민주당+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40대 남성은 70.3%, 40대 여성은 71.2%에 이른다.
-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다. 50대 남성은 44.5%, 50대 여성은 32.3%가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
- 67.0%를 찍었다.
- 무당층의 참여가 투표율을 끌어올린 요인이다.
채상병 특검 온다.
- 민주당이 벼르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0월6일 패스트트랙에 태워 180일이 지난 4월3일 본회의에 부의됐다.
- 홍익표(민주당 원내대표)는 “총선 끝나면 바로 첫 번째 본회의에서 무조건 상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지만 윤석열이 수사 대상인 데다 총선 참패로 정치적 부담이 더 커졌다. 민주당은 특검이 안 되면 국정조사를 밀어붙인다는 계획이다.
김건희 특검도 다시 간다.
- 노란 봉투법과 방송 3법, 양곡법, 민주화 유공자법도 다시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 여당 의원들 가운데 일부가 이탈하면 대통령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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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대통령의 불법 확인이 곧 탄핵사유.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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