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정부 대응 플로우 차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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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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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이론으로 재난을 분석해온 이재열 교수(사회학과)는 “한 사람의 과오나 실수로 발생한 돌발적 사고가 아니라 여러 사람과 조직이 연관돼 발생한 재난은 시스템의 실패”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의 시스템에는 시민, 경찰, 소방, 의료, 지자체 등 수많은 주체가 연관됐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시스템은 인파가 몰릴 게 분명했던 핼러윈의 이태원을 통제할 책임이, 사고에 신속 정확히 대응할 책임이 있었다. 그리고 철저히 실패했다. 

  이재열 교수는 “재난 이후 시스템의 실패를 돌아보고 사각지대를 채워나가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교수는 “2015년 메르스 대응 실패 이후 질병관리청이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매뉴얼을 수립한 백서를 만든 것이 코로나19 초기대응에 도움”이 됐듯, “재난으로부터 학습한다면 유사한 재난은 골든아워(Golden hour)를 놓치지 않고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난 후속 대응의 최종 목표는 참사의 반복을 막는 것이고, 시스템 분석은 그 근본이다. <서울대저널>이 이재열 교수와 함께 이태원 참사의 재난 관리 시스템을 분석했다. 



DMAT, 보건소 용산소방서, 용산 경찰서만 대응을 했고, 나머지는 아무 것도 안했는데,


실제 대응한 사람들만 족치고 있는 게 지금 정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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