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써봐야 관심도 없을 제 회사 스토리

 

거두절미하고 6년 동안 기피부서에서 고생하다가

 

6년 만에 꿀보직(?) 으로 인사이동이 났습니다

 

 

집이랑도 가까워지고 교통도 편해졌고요

 

인사이동 발표날 당일 오후까지도 덜덜 떨다가

 

공문 뜨고 진짜 심쿵했네요 ㅋㅋㅋㅋ

 

 

기분 좋아서 와이프랑 술 한 잔 하려고 시켰습니다

 

나름 비싼 참다랑어 세트로 주문했고요

 

황새치 뱃살(메카도로)는 제가 좋아해서

 

요청사항으로 참다랑어랑 맞다이 가능하냐고 했는데

 

4점 딱 넣어주셨네요!

 

 

 

이거 싹 비우고 라면 한 그릇 했더니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습니다

 

 

담주 월요일부터 바뀐 곳으로 출근이네요

ps. 오~~ 랜만에 와이프랑 분위기좀 잡고 있는데 딸래미 깨서

실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