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대학생들 울리는 공기업 채용공고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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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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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지난방)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그 결과 최근들어 선호도가 급상승함 

(작년 경쟁률 133대 1)





(실제로 지사들도 대부분 수도권임)




특히 공기업 준비생 중 수도권 근무희망자들에게는 얼마 남지 않은 신의 직장 중 하나임


그렇다면 채용공고를 한 번 보겠음


이건 작년





보면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가 박혀있음

43명 중에 17명이 지역인재 채용이니 대략 35% 가량을 지방대생으로 할당해줌


그렇다면 올해 채용공고를 보겠음






46명 뽑는데

22명 지방대로 할당하고 시작함

이제 비율이 47%까지 늘어났음

앞으로 인서울 대학생들 더 갈려버리기로 지난방에서 정한거임.


그렇다고 비수도권 할당 제외한 인원은 모두 인서울 대학생이냐?

그것도 아님.

그냥 할당을 안 한 거지 저기는 그냥 일반전형 인거임.

비수도권 인원은 오로지 지방대만,

비수도권 할당 외 인원은 비수도권 수도권 모두 지원가능한거임.


실제로 몇 년 전까지는 회사의 급에 비해 인서울 대학생들이 과도하게 많았음

수도권 대학생들이 더 급이 높은 공기업(한국전력 등)에 붙어도 

지난방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임.

오로지 수도권 근무 하나만 보고.


(정파에 상관없이) 정부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수도권 공기업도 예외는 아님

그런데 수도권 공기업은 특정 지역 학생만 왕창 뽑게 할 순 없으니

그냥 이렇게 티오 뭉탱이로 떼서 지방대로 할당해버림

이렇게 아예 인원의 절반을 떼서 입사 원서 쓰지도 못하게 막아놓음


실제로 통계를 보면 (알리오 들어가면 나옴)

인서울 대학생들이 대략 70%에 육박했으나

이제 50%로 추락했음

작년엔 지금보다 지방할당 비율이 낮았으니

올해같이 아예 절반 할당 박으면 30~40%대로 내려올꺼임.


고딩들은 자기가 대학을 고를 때 반드시 고민해보셈.


그리고 지난방 원서 마감이 7.7일 까지니 아직 몰랐던 분은 얼른 접수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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