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베테랑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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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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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베테랑 프리랜서 축구기자인 카키우치 카즈 기자가 

한국 축구협회쪽에서 흘러나온 소스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클린스만과의 계약서 내용 중에서 해임에 관한 내용인데요, 

축구협회 내부에서 클린스만에 불만이 많거나, 여론 간보기 하려는 

축구협회 내부인이 해외기자(한국 기자에게 흘리면 뒷탈이 있으니까)에게 넌지시 얘기해준 것 같습니다. 

90년대 후반부터 활동한 기자다보니 나름 정보력이 좋은 기자라서 한국쪽에도 네트웍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약해보면:

1) 8강에서 탈락했다면 축구협회 쪽에서 위약금 문제 없이 자유롭게 경질을 결정할 수 있었다. (자동해임 X)

2) 감독이나 협회의 대외적 목표, 그리고 팬들의 기대는 아시안컵 우승이었지만, 

정작 협회와 클린스만이 합의한 마지노선은 아시안컵 4강으로 추정됨. 

결국 준결승에 진출한 현 상황에서는 일방적 경질이 불가능. 

3) 위약금은 통상적으로 잔여 기간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 

클린스만의 연봉은 한화 3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남은 계약기간은 2년 반. 

고로 30억X2년+15억(반년치)= 75억 정도로 추정. 

여기에 이런저런 부대비용 합치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정몽규 회장님, 넉넉하게 90억 정도 사재 출연하고 물러날 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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