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과 데이트를 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누네띠네
작성일

본문

누구랑 볼지 정하지 않고 펀딩에 참여했는데, 장모님이 예매하려고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장모님과 둘이서 너무 많이 울어서 영화 마치고 불 켜지자 민망해서 같이 웃었네요.

5.18때 광주에 계셨던 장모님은 아직도 광주 이야기만 나오면 힘들어 하시는데 5.18 기념식 장면에서 더 많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우리 대통령님 덕분에 장모님과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고 좋은 데이트 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