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전세 사기 수법 3종 세트

(전입신고, 확정일자 깔끔하게 다 완결나도 한참뒤에도 당하는 사기)

1. 임차인 몰래 다른 주소지로 전입 신고 시켜버리고, 임대인이 주택담보대출 받아버림.

임차인 : 신분증 확인 안하냐?

주민센터 : 선거때처럼 위조 확인하면 좋은데.. 전입 신고때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다.

2. 임차인 몰래 다른 임차인2를 전입 시켜버리고, 1주택 2가구가 되어버려 임차인은 전세대출 연장 갱신을 못 받을 수도 있게 됨.(전입 세대 열람원 서류 제출 필요)

임차인 : 아니 이거 뭐냐?

주민센터 : 그분도 임대차 계약서가 있어서 어쩔수 없었다.

3. 임대인이 전세 임대차계약서를 월세로 위조하여 보증금을 58억 -> 5억으로 낮춰버리곤, 25억 풀대출 땡겨버림.

임차인 : 불안해서 등기부등본 자주 떼보는데, 갑자기 임대인 근저당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이거 이러다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 안주면 어떡하냐?

HUG : 님이 사기 당했다는거 '입증하면', 돈 받기 쉬워요~^^;

행(굥)정안전부 : 어이 지자체! 신원 확인 잘 하세요 ^^;(난 몰?루? 권고)

그나마 내놓은게 전입신고/세대주변경 통보 서비스

모르는 사람이 태반.. 저도 몰라서 뉴스보고 방금 신청 해뒀네요.

(전입신고·세대주 변경·주민등록증·주민등록표) 통보서비스 신청 | 민원안내 및 신청 | 민원24 | 정부24 (gov.kr) 

전입신고 확정일자 받으면 자동으로 좀 통보서비스가 되도록 시스템 만들기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

홍보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이거 한다고 해도 뜬눈으로 사기 당하는건 매한가지긴 합니다.

그나마 빨리 대응 신고 한다는 점 밖엔 차이 없긴해요.

이거라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