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손인줄..ㅋㅋ 우리집 말고도 이런 집이 또 있겠지..했지만..또 있으니 왠지 씁쓸하다.. 명절 풍경 왜 이리 똑같음??? 우리 집엔 다행이 아들이 없어서..딸인 내가 일 년에 15번의 제사를 챙기는 엄마를 보고 자랐는데. 결국 장손인 아버지는 아들이 없고..작은아버지라 불렸어야하는 삼촌은 장가를 못가서 자식이 없어 그 잘난 종갓집 대가 끊어졌다.
이제 내가 그때의 엄마 나이가 되고....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보니..그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어른들은 그랬는지 더 이해가 안간다..ㅋㅋ
성별 상관없이 사랑 주면서 키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