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개꿀잼 정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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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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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경도
승정도, 종정도, 정경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하륜이 만든 조선시대 보드게임 중 한 종류
가로 1m 세로 1.5m 크기로, 140칸을 만들어 관직을 써넣었다.
인원제한은 없다. 하지만 너무 많으면 노잼일듯
이렇게 생긴 오각형 윤목을 굴려 말을 움직인다.
하는 방법은 종9품부터 시작하는데, 처음에 윤목을 굴려 문과,무과,은일,남행,군졸로 나뉜다. 한번 더 굴려서 세부적인 부분도 정한다.
같은 부류로 정해진 사람들은 같은 팀이다.(근데 우승은 한명이긴 하다.) 그래서 같은 부류끼린 같은 색의 말을 사용한다.
붕당가입, 유배, 사형, 파직 등 자유도가 되게 높다. 심지어 사화를 일으켜서 상대편을 몰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양사법, 은대법 등 개꿀잼 규칙들이 많다.
정1품 최고관직에 먼저 오르는 사람이 이긴다.
승경도에서 파생된 게임으로는 성불도, 여행도, 승람도 등이 있다.
이순신과 성종도 즐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