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강제 이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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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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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계획은 조선인 800만 명을 만주로 강제 이주시키고, 그 자리를 일본 농민 800만 명으로 채운다는 것이 전제였다. 이주 계획이 실현됐다면 일본인은 한반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총독부 청사를 지으며 #京城 에 그리 공을 들인 이유가 한눈에 이해가 되는 지도 -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이겼다면 우린 지금 만주에서 살고 있을 수도..


지도는 쉽게 변하지 않으므로 언젠가 열도의 후손들도 똑같은 생각을 다시 하게 될것이라는게 부인할수없는 사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707572




경원대 총장을 지낸 김의원(74.대한건설진흥회 회장) 박사는 틈틈이 수집한 120여 권의 희귀 자료를 2001년 국토연구원에 기증한 뒤 최근 발간한 자료 해설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박사에 따르면 일본은 40년대 초 15년 후를 목표로 입안한 비밀 국토계획인 '중앙계획소안(中央計劃素案)'에서 경성부(서울) 남쪽 교외, 일본 내 오카야마와 후쿠오카 등 세 곳을 대동아권의 수도 이전 후보지로 제시했다. 당시 서울 인근은 지진이 없고 일본 세력권(만주-한반도-일본)의 중앙에 위치해 일본이 수도 입지로 탐낼 만했다는 것이다. 새 수도에는 왕궁과 정부 기관만 이전할 계획이었다.


 김 박사는 "나중에 일본 전직 관리 등과의 면담에서 수도 이전 후보지였던 경성 교외가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가 있는 계곡 일대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일제는 용인 지역 측량까지 마쳤고, (옛)건설부 도로과장을 지낸 이헌경 대한콘설탄트 회장도 광복 직후 도로과 서류함에서 측량 도면을 봤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승리했다면 이 계획은 실현되었을 것이고 우리는 만주로 쫓겨났을 게 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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