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크는 거 금방이네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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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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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모신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

믿기 어려우실지 몰라도 이게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을 때입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뛰어댕기기도 하셨지요~

상처들도 대부분 다 아물어서 딱지가 앉아서 마음이 조금 놓이기도 했고요!


그리고 다시 열흘이 지나~ 체중도 부쩍 늘어나셨고! 얼굴에 딱지도 다 떨어졌습니다~ ^^

이제는 말 그대로 에너자이저, 밤새도록 뛰어댕기면서 놀고 있으시죠!

나이든 집사는 쫓아다니는 것도 버거워 허덕허덕 ㅠㅜ


아직 오른쪽 얼굴을 보면 흉터가 좀 남아있지만 이제 털이 조금 더 자라면 덮힐 거라 믿고요.

허피스로 약을 먹고 있지만 약 잘 먹고 활기찬 모습 보여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지금은 애교도 많고 잘 놀고.. 그렇지만 이것도 곧 끝나겠죠?


껌딱지가 떨어지면 무척 아쉬울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이제 더 이상 아프지만 말고 건강하게만 지내줬으면!


허피스 때문에 예방 접종은 아직 못 맞았는데 다음 주 병원 가서 한 번 여쭤봐야겠네요!

집사 등록도 제대로 좀 하고요~


밤에 잠은 제대로 못 자지만 그대로 퇴근 시간만 계속 기다리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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