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일제 도입.. 젊은이들이 이것도 반대하는 비율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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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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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방송했던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연론조사 꽃의 한 현장 조사.


'법정 근로시간을 주 36시간으로 단축하는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마디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지금과 같이 근무하고, 금요일은 오전만 근무하자'.

즉, '주말을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하는 것으로 근로시간을 조정하자.


이 설문이었는데, 여전히 콘크리트 30%는 요지부동이군요.

'윤석열 당선자가 죽으라면 (최선을 다해) 죽을 기세입니다.'



나이드시고 이미 보수화(보수라는 말이 적법하진 않지만)되어 버린 분들이야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젊은 사람들의 저 많은 비율이 '자신도 죽노동의 길을 택하고자 한다'니.. 참, 섬뜩합니다.



굳이 어떤 언론사의 글을 참조하지 않더라도, 해외에서는 이미 '업무 시간을 줄이는 방향'을 모두 향해가고 있는데,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노동자들이 죽어나가는 그 한계점까지 밀어부치고 있지요.


    ... 유럽은 주 4일 근무로 간다 ...

    ... HR테크 회사들 '실험' 후 직원들 퇴사·스트레스 줄고 만족도 올라가 "회사·업무 특성 고려해야 ...



// [유럽스타트업열전] 한국은 주 52시간도 흔들리는데…유럽은 주 4일 근무로 간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5301



120시간, 69시간, 60시간..

이와 같이 업무 환경이 바뀌고 나면, 이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될지 눈에 선 합니다.

하지만, 아마 그래도 아마 태/평/성/대 일  겁니다.

보도를 하지 않을꺼니까요.


뉴스에 나오고, 

신문에 나와야 

'아, 이런 일이 있구나, 심각하구나..' 를 체감하게 될텐데,

아는 지인의 회사에서, 

옆 건물의 어떤 이들이.. 

하나 둘 과로로 목숨을 잃은 경우가 발생되게 되더라도

뉴스나 신문에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거든요.


그럼 그냥 이런 사례들은 

내 주변에서 일어났던 '특기'한 하나의 사고로 묻힐 겁니다.

많은 이들이 체감하는 '특기'한 사고들을 늘어나게 되겠지만, 

언론에서 다루지 않을 겁니다.


그냥 그런 걸 겁니다.

윤석열 당선자의 정부에서 풍악을 울리는 '태/평/성/대'라는 건.. 

그냥 그런 걸 겁니다.



이렇게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싶지 않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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