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다룬 EBS 다큐멘터리 | EBS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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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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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낚시의시간입니다. 

EBS 신작 다큐멘터리가 <돈의 얼굴>에 이어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라는 제목으로 방송 예정입니다. 

돈의 얼굴과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는 이제 중견PD로 접어드는 EBS PD들과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한 소개와 후속 내용을 협의하면서 즐거운 기억을 갖게 한 작품입니다. 


이미 돈의 얼굴을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그만큼 괜찮은 다큐멘터리가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 짧게 글을 작성해 봅니다. 저도 그렇고 부모님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각할 부분을 던져준 그런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엄청 좋다라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시청하지 않고선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가족이 아프거나 병과 사투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 시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프로그램 소개 내용을 간략하게 옮겨봅니다. 

다큐프라임 -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사람이 죽어가는 ‘죽는 퀄리티’에 대한 이야기예요” 

- 1부 : 완벽한 하루 / 05월 13일 (월) 밤 10시 45분

- 2부 : 집에서 죽겠습니다 / 05월 14일 (화) 밤 10시 45분 

- 3부 : 죽는 것보다 늙는 게 두려운 / 05월 20일 (월) 밤 10시 45분 


‘요양시설’이나 ‘병원’만이 죽어가는 이들의 ‘마지막 집’이 되어버린 시대, 

죽는 것보다 늙는 것이 두려워 차라리 ‘안락사’를 선택하겠다는 이 시대, 

노인이 되었다는 이유로 자신이 살아오던 방식의 삶을 포기해야 하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늙음’과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다큐프라임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는 병원, 집, 시설이라는 세 가지 장소 안에서의 삶을 바탕으로 

우리의 ‘늙음’과 ‘죽음’을 고찰하는 다큐멘터리다. 궁극적으로 ‘스스로 돌볼 수 없는 생애 말기’를 

필연적으로 지나야하는 인간에게 있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늙음’과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2024년 한국 사회 ‘돌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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