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같은 회사 동료라 너무 안타까워 올립니다.

20대 역직원이 괴한에게 흉기로 찔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 숨을 거두셨습니다. 

철도종사자들, 특히 고객을 대면하는 직원들은 사소한 민원에 협박당하고 폭력으로 위협받습니다. 얼마전에 보도된 내용으로는 철제의자를 휘둘러서 역무원을 공격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운전을 이거밖에 못하냐며 기관사를 끄집어내 폭행한 일도 있었습니다.

철도 종사자 폭행은 철도안전법에서 5년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엄중히 금하고 있지만 제대로 처벌되는 사례를 보기 힘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객 대면 업무 하는 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근무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8917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