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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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원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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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도 여행을 마치고 밤 8시 넘어서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여러 관광지 다 돌아다녔고 회원님들 추천하신곳도 다녀왔지만 이번에 진도 처음 방문한김에 여긴 꼭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세월이 지난만큼 흔적도 많이 지워진 느낌입니다

주변에 추모 관련된 흔적들을 인부분들이 많이 정리하고 있더군요

관리도 잘 안되고 있는 상태라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이곳에 들어가 방명록도 남기고 모금함에 소정도 금액도 넣었으며 희생자분들에게 향도 올리고 추모도 올리고 나왔습니다

들어갈때부터 마음이 무거웠는데 나올때는 울컥해서 눈물이 조금 났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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