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에 2천석 꽉 찬 ‘그대가 조국’…“청문회서 살기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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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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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에 2천석 꽉 찬 ‘그대가 조국’…“청문회서 살기 느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6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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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1일 오후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으로 처음 공개됏다.

이 영화에는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 지난 1월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 판결까지 이야기가 담겼다.

●‘그대가 조국’…어떤 내용 담겼나

“검사가 사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곧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검사가 가진 위험한 권력.”

영화는 미국 연방 검찰총장과 대법관을 지낸 로버트 잭슨의 말을 자막으로 인용하며 영화가 취한 입장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영화는 검찰 수사와 법원 판단에 의구심을 품은 사람들과 조 전 장관의 목소리를 담았다.

조 전 장관은 법정으로 향하면서 “3년째지만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다. 갈 때마다 갑갑함이 밀려온다”고 심경을 토로한다. 인사청문회 당시에는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살기가 느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검찰 개혁을 추진하며 야당, 검찰과 각을 세웠다”며 “한 정치부 기자로부터 야당은 나를 일개 장관 후보가 아니라 견제해야 할 정치인으로 보고 싹을 자르겠다는 말도 전해들었다”고 전한다.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일, 검찰이 소환조사도 없이 정씨를 기소한 데 대해 영화에 등장하는 변호사들은 “이 가족을 죽이기로 마음먹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영화는 검찰 수사와 재판 기록에 모순이 있다는 지적과 여론재판을 노린 검찰이 흘리는 정보를 언론이 그대로 받아적었다고 비판하는 내용도 담겼다.


●연출 맡은 이승준 감독 “조국과 그의 가족에게 위로됐으면”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다큐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이승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5일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무대에 오른 이승준 감독은 “검찰과 언론, 그리고 현장에서 온몸으로 겪어야 했던 그분들의 마음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등을 돌리기도 했다.

이 감독은 “(조국과 그 가족은) 많이 고통스러워했고 지금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영화는 그 고통에 대한 증명이자 근원에 대한 성찰이다. 고통을 기록하는 과정도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이 영화가 조국과 그의 가족, 그를 지켜보며 힘들었던 분들, 고통의 기억을 나눠준 출연자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욕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상영을 앞두고 상영 장소인 전주돔 입구에는 영화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만들어졌고, 준비된 좌석 2천100석이 모두 찼다.

영화는 오는 25일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그대가 조국’ 펀딩 14억 돌파…목표액 292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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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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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형인 이 처참한 역사는 '사필귀정'으로 끝나야한다.

☞무자비한 사냥꾼이 권좌에 앉을 수는 없다.


※프로젝트 일정

  • 5월 15일 : 펀딩 종료일
  • 5월 25일 : 영화 <그대가 조국> 극장 개봉
  • 5월 25일~6월 3일: 8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제주) 특별한 상영회 개최
  • 6월 30일 : 포토북 제작 시작
  • 7월 20일 : DVD 제작 시작
  • 8월 16일 ~ 30일 : 포토북 및 DVD 발송 시작


※텀블벅 해당 페이지

https://tumblbug.com/ckp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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