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958021?po=2&sk=title&sv=%EA%B9%80%EC%A0%95%EC%88%99&groupCd=&pt=0CLIEN

너저분한 내용이라 굳이 링크를 타고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나름대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흔적은 역력히 보입니다.

자료의 내용과 준비성으로 미루어볼 때 

준비된 자료를 기반으로 

다수의 인원이 조직적이고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커뮤니티에 확산시켰을 가능성이 좀 더 높습니다.

저 글을 처음 봤을때도 단순한 조롱이라기 보다는

빌드업을 위한 밑작업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http://monthly.chosun.cowww.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2009100025

사진에 나온 분은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특활비 내역 공개 소송을 제기했던 분입니다.

지난 2월 10일에 그 소송의 1심 판결에서 일부 승소 판결이 나오고 

무슨무슨 단체, 사이버 레카들, 기레기들이 총공세를 펼치며 지금 이 상황에 이르게 됐구요.

인터뷰 시기와 대상, 내용으로 추측컨데 

지금 이 이슈를 주도하고 있는 모 언론사를 중심으로

매우 오래전부터 이번 건을 준비해 온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1심 판결과 147의 승리를 기점으로 준비된 내용을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 같구요.

돌이켜 보면 조국 장관에 대한 공격도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시작됐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801970CLIEN

저 글을 시작으로 동일한 내용의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몇몇 댓글로 화력지원이 이루어지면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806516CLIEN

그 다음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처음 링크를 들어가 보면 원글의 작성자는 현재 탈퇴한 상태로 나옵니다.

믈론, 쿨하게 탈퇴하고 다른 길을 가신건지, 탈퇴 후 재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조동연씨 영입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거나 논란성 글을 작성했던 분들도

쿨하게 탈퇴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이슈가 터질 때마다

맥락도 없고, 뜬금 없이 갑자기 올라오는 조롱성 글도 지나고 나서 보면 

나름의 이유나 목적이 있는 글일 가능성이 있다.

악은...참으로 성실하고 꼼꼼하고 치밀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그리고 옷값 논란으로 확실히 알게 된 것은..  

저쪽은 5년 동안 진짜 이 악물고 준비해 왔구나, 

더욱 교활하고 악랄해 졌구나, 

우리는 너무 나이브 했구나...라는 정도이고

(제가 딱히 그랬던 적은 없긴 한데) 저쪽을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상대로 인정하고 응대하는게 

맞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심한 회의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