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로튼 토마토 미쳤네요.. 추천합니다(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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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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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친코 4화 까지 봤는데요….

그냥 미쳤다라는 말 빼곤 할 말이 없네요.


오징어 게임이 만들어 놓은 문화의 힘이라는 것이 우리가 구구절절 하나하나 설명하는것 보다 훨씬 더 깊은 우리 민족만의 감정을 전세계인에게 전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쉰들러 리스트보다 더 좋은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파친코…. 처음 시작하기 전에 너무 무거운 작품이 아닐까 해서 제 취향이랑은 맞지 않을꺼 같다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1편 시작하고 딱 10분 지나면서…. 그때 부터 재미있었습니다 전…


또한 이 작품은 그냥 좋은 작품이 아닌 시대를 기록하는 기록물로써의 기능도 있다고 할만큼 존재 자체가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파친코를 작품으로서 이야기를 하자면…


스토리 앞뒤 전후의 떡밥들을 뿌리고 , 그리고 기가 막히게 회수하는데 그게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특히 4편에서 쌀밥 장면도 그렇고 말이죠.  참 울컥하더라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가 될꺼 같아서 내용은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작품에서 일본이 말하는 한국사람은 왜 과거에 연연하느냐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거 같은 이야기가 도처에 있습니다.


한국인이 사과를 요구 하는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자칫 감정의 과잉이 될수 있는 부분은 조절하면서 담담하게 풀어 내는데 그게 더 마음 깊이 울려주는거 같습니다.


감히 이야기 하자면 저에겐 더 말이 필요 없는 올해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꼭 시간 되시면 시청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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