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북한과 똑같다'...MBC 배제'에 외신기자들 비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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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때 MBC 기자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외신 기자들의 비판이 쏟아져.



????️대선 후보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인터뷰했던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미셸 리 기자


"MBC는 윤 대통령 욕설 논란 당시 그의 욕설을 처음 자막으로 만들었고, 대통령실과 여당은 MBC를 공격해왔다"
"사람들은 MBC의 전용기 탑승 금지를 트럼프의 백악관과 비교하고 있지만, 내 기억과 뉴스 보도들에 따르면 트럼프의 백악관이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를 배제한 사례는 없었다"고 지적.



????️ 영국 텔레그래프의 아시아 주재 기자 니콜라 스미스 

"윤석열 대통령실이 MBC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금지한 뒤 한국에서 언론의 자유 논란이 터졌다"

"우려스려운 사항으로, 대통령실은 명확한 설명 없이 '왜곡된' 보도를 근거로 들었다"고 꼬집었다.



????️미국 CNN 방송의 서윤정 기자

"이것은 언론 탄압의 한 형태"



????️한국에 주재했던 BBC 로라 비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당시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울은 세계 언론의 중심지가 됐고, 많은 이들이 중국에서 (서울로) 이동했다"

"그래서, 그가(윤 대통령이) 싫어하는 방송 취재진을 해외순방에서 배제하는 것이 정말 윤 대통령이 그려내고 싶어하던 글로벌 이미지인가?"라고 반문.


????️BBC 진 매킨지 서울 특파원

“윤 대통령의 순방에 MBC 취재진이 배제됐다” 

"MBC는 그의 '핫 마이크' 사고를 최초로 보도한 매체"



????️서울에 본사를 둔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 대표기자인 채드 오 캐롤

"윤 대통령은 '국익'이 위태롭다며 MBC가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할 수 없다고 했다"

"참고로 북한이 자국에 방문하는 기자들에게 사용하는 논리를 살펴보라"고 지적.


????️한국에 10년 넘게 체류 중인 영국 출신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

"대통령실의 왜곡·편파 보도 방지 대책은 북한과 똑같다"라고 일갈. 

"남한의 언론 자유를 보호하라"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공격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결코 용인되어선 안 된다"고 비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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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도 아니고 이런 개망신이 다있네요. 

2찍이 탄생시킨 괴물때문에 나라가 반년만에 북한이라는 소리까지 듣네요


외신기자들의 공동선언문 기대합니다


????북한 당국이 외신 기자들에게 제공하는 보도지침문

▲북한에 대해 왜곡되거나 악의적인 의도로 잘못된 보도를 한 경우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과 의무에 반하여 북한 사회의 안정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한 경우 

▲북한과 북한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경우 취재 활동을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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