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를 바라본 어떤 사람의 댓글.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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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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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도 문제지만, 제일 문제는 다들 인내라는 걸 잃게 된거임.
틱톡, 유튜 브 쇼츠가 왜 흥행하겠음?
다 1분 내외 짧은 영상 보여줘서 그럼.
1시간 2 시간짜리는 답답해 못보는데 30초 1분짜리는 휙휙 보고 넘기니까 인기가 생기는 거임.
마찬가지로 노래도 점점짧아지고, 길게 말하는 걸 못하니 어휘는 단순해지고, 책도 오래 못 읽으니 어린 애들 가독성은 점점낮아 짐.
무언가를 오래도록 읽고 보고 탐구하는 걸 매우 싫어하는 세대가 현 1020임.
인내를 못하니 배려도 못하고, 논리가 사라지니 소통이 안됨.
조금의 기다림도 버티질 못하고 말문이 막히면 어쩔티비 같은 되도않는 밈 으로 넘기려 함.
예전에는 워낙 놀 거리가 없으니 애들이 책이라도 주워읽 었는데 요즘은 자극적이고 짧은 영상들이 유행하니 애들이 책도 안 읽음.
심심한 사과란 말을 모르고 사흘이 며칠을 뜻하는 건지 모르는 애들이 어른이 된거임.
점점 멍청해져가는 도중에 sns까지 더해져 허영심이랑 자격지심, 열등감만 커짐.
감정이 이성을 잡아먹고 분노를 통제할 능력을 잃음. 이건 날이 갈수록 심해질텐데 사실상 어찌할 방법이 없음.
안물들게끔 스스로 다잡아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