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프랑스 정장의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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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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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몰소드란 검입니다. 

검이지만 무게는 500g~900g 사이로 가볍고 칼날도 매우 얇아 전투력은 없다시피한 물건이죠. 

베르사유 궁전엔 저 칼을 방문자에게 빌려주는 렌탈샵도 있었는데 이유는 정장에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왕 앞에 칼을 차고 다닌다는 발상이 현대인에게 낯설게 다가올 겁니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정장에 낵타이와 시계 차는 감각으로 저걸 장만했습니다. 


프랑스 혁명 이후 저 스몰소드도 거추징스럽다고 지팡이나 단검으로 대체되었으며, 20세기가 되면 군대에서조차 안 차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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