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사장 "언론자유 우리 사명 흔들려고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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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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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61주년 기념사에서 정부여당 '탄압' 움직임에 "굳건한 방파제가 되어 맨 앞에서 파도와 맞설 것"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박성제 MBC사장이 1일 MBC 창사 61주년 기념사에서 정부여당의 '탄압' 움직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지금 우리는, 그동안 겪었던 미디어 환경의 물살과는 다른, 또 하나의 거센 파도와 마주하고 있다”며 “이 파도는 오직 국민만을 주인으로 섬기는 우리의 정체성을 위협하고, 민주주의와 언론자유에 대한 우리의 사명을 흔들려고 한다”고 밝힌 뒤 “걱정할 필요는 없다. 힘을 모은다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9월22일 MBC 보도 이후 국민의힘은 9월29일 대통령 명예훼손으로 MBC 사장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고 10월26일엔 고용노동부가 MBC 특별근로감독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11월9일 '편파방송'을 이유로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불허'를 통보했다. 11월11일엔 국세청이 MBC에 520억 추징금 부과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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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ㅀㅎㅎ님의 댓글

    ㅀㅎㅎ (98.♡.200.55)
    작성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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