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시청자위원들 “변상욱 사퇴요구 성명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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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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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 일부 발췌 =====


최용문 위원은 “변상욱 앵커가 노골적으로 여당 편을 들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또 기자들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원칙상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그 방식이 과연 기자로서 맞는 것인지는 의문”이라 지적했다. 최 위원은 “이런 식으로 기자들이 성명을 발표하면 각 정당에서 이용할 수도 있고 정파적 언론들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었어야 한다”며 “알면서도 그렇게 했다면 그 성명을 발표한 기자들도 정치적 목적으로 성명을 발표한 것이 아닌지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뉴스가 있는 저녁’에 대해선 지난달 28일 이른바 ‘김만배 녹취록’ 불방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이 프로그램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가 윤석열 후보를 언급한 녹취록을 보도한다고 예고했지만 정작 본방송에선 보도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이튿날 YTN을 항의 방문했다.


김선중 YTN 보도제작국장은 이날 “‘뉴스가 있는 저녁’에 대한 외‧내부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혹시 보도에 그동안 치우침이 있는 건 아니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다만 일부 정치 세력의 과도한 책잡기는 저희가 볼 때는 비판 언론에 재갈 물리기 차원의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심지어 지속적으로 제작진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비판 성명을 내는 행태는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일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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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 퇴진을 요구한 11명 기자가 누군지 알고 싶어지네요.


왠지 신천지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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