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을 듣고 혹은 보고 있으면, 김어준 공장장의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출연하는 여러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면 '윤석열 당선자 정부'의 입장을 잘 이해하질 못합니다.

하지만, 김어준 공장장은 바로 알죠. 윤 정부는 왜 그러한지, 왜 그렇게 하고 있는지.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식'을 기준으로 차떼기일파(소위 국힘)의 행동을 분석하려 합니다.

그러니 이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다른 데서 그 원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것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식'선에서요.

그런데, 김어준 공장장은 이런 식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이 차떼기일파(소위 국힘)이라면.. 나는 그러하지 않을까?' 라는 관점으로 보죠.

그래야 말이 되고, 그래야 논리에 들어맞게 되는 겁니다.

이 말은.. 차떼기일파(소위 국힘)은 '보통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논리, 전혀 다른 그들 만의 기준과 관점'을 갖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 '그들의 기준과 관점'에서는 서민들의 삶과 경제, 복지와 사회 안정.. 이런 게 없어요.

여느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면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 같은 게 생겨야 하는데.. 이런 게 그들에게는 없어요.

여러 게스트들이 '저들은 왜 저렇게 하는거지?' 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은

그들은 '최소한 사람으로서, 최소한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양심" ' 이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이런 게 없죠.

그럼에도 참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소중한 표를 던져주고, 잘 하기를 바라죠.

그들이 잘 한다는 건.. 결국 서민들이 죽어나가는 삶이 되는 것이라는 걸.. (아마) 모르시겠죠?

그러니, 그렇게 죽으나 사나 그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표를 "헌납" 하시는 것이겠지요?

https://www.youtube.com/live/ulcFrKQIv54?feature=share&t=353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그냥 여기서 줄입니다.

선거 잘 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