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는 아이 안전이 우선”…건물 뚫어 통학로 낸 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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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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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보다 천배는 낫습니다 ㅎㅎ


“돈보다는 아이 안전이 우선”…건물 뚫어 통학로 낸 건물주 (daum.net)


자신의 건물을 뚫어 아이들 통학로를 낸 건물주가 있습니다.

이 길을 점포로 채워 월세를 받았다면 적잖은 돈을 벌었을 텐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선택한 결정이었습니다.


~~~

깨지고 패인 나무 바닥을 고칠 때마다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지만 부부는 앞으로도 이 길을 계속 지키겠다고 말합니다.

[김지연/과일가게 주인 : "이 통로를 지나서 가는 것을 보면 되게 뿌듯하고 마음속으로 그래요. 

학교 끝나서 올 때도 좀 더 안전하다 생각하고 마음 놓이는 그런 통로가 되면 좋겠어요."]


떡 자르듯 중간을 갈라 놓은 이상한 건물.

이 틈새는 돈보다 아이들 안전을 귀히 여기는 어느 어른의 넉넉한 마음씨로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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