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티브(2019)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카탈린 톨로탄이라는 루마니아 기자가 한 말입니다.
 
루마니아 수도에 있는 클럽에서 화재가 일어나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 당했는데
이후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수십명이 추가로 사망합니다.
그 과정에 정부의 부실한 대처와 의료계의 비리를 추궁하고 파고들어
진실을 세상에 드러냅니다.
카탈린 기자에게 왜 자꾸 정부를 공격하느냐는 비난이 있자
"저는 언론이 관료에게 고개 숙이면, 관료 들이 시민을 학대한다고 여러 번 말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기자의 모습이 부럽고
우리나라의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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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데 독점 공개하던 웨이브에서 내렸네요.
 
기자의 멘트를 정확하게 적고자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https://url.kr/2szu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