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내용 보고 남자맘 좀 알려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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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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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부터 친구였던 사이... 

여자의 첫사랑의 친구????????????

고민이 있을때 마다 들어줬고... 

새벽시간에도  힘들일 있음 전화하면 다 받아주고 

위로 해주던 사이였어요 


둘 인연은 20년이 넘었는데 

이제와서야 서로 맘을 알고 사귀었는데 

항상 응원해주던 남자가 


집안일 회사일 친할머니상...등등으로 멘붕...


남자 일이 너무 바쁠땐 

카톡도 담날 읽기도 하고 연락도 쉽지 않았는데 

하루 300통 넘는 

전화통화 목록 보고 

여자는 바쁠땐 연락없어도 이해하고...


이번에 회사일 할머니상등 

한달가까이 못만나고.. 낚시 좋아하던 남자도 

로비성... 회사일 관련 된사람이 낚시 가자고 해서 

피곤한데 억지로 가면서 언제쯤 얼굴 볼수 있냐는 

여자물음에  돌아오는 길에 밥먹자 했었어요 


여자는 기대감 갖고... 저녁에 다시 통화하는데 

못만날 수도 있겠단 남자... 낚시 정리 하고 뭐뭐 하면 

시간이 안되겠다고... 여자는 섭섭해서 알겠어 

하고 전화끊었는데...한시간뒤 그렇게 전화를 끊은게 

미안해서 연락하니 그담부터 연락두절....



3일만에 연락된 남자왈 

너에게 내가 1순위가 된것 같은데 

그러지 말라고...부모님도 챙기고 다른 취미도 갖고 하라고 

담에 통화하기로 하고 끊었는데 

밥 잘챙겨먹고 바람도 쐬라는 남자의 카톡


고등친구들 단톡방에 여자랑 다른 친구들이랑 

이야기 한 다음날....



저카톡이 왔는데 


남자의 맘은 헤어지자는 건가요...

잠시 시간을 갖는건가요...


지금 우리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 의견이 반반 팽팽해요 

여자친구는 시름시름 앓고 ㅠㅠ

지금도 제옆에서 술과 안주를 

고이 곱게 쳐묵쳐묵...하...정말 ㅠㅠ

사귈때도 여자가 헷갈린다고 하니 

카톡으로 안구자자 뭐 이렇게 표현한....

남자인데...


속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저 카톡 오기전에도 

안부 카톡 온거보면 이것도 안부카톡인가...싶다가 

우리 여자들끼린 의견이 너무 반반 갈려


남자분들의 의견을 알고 싶어 글올려봅니다~~^^;;

새벽에 이런 뻘글 죄송합니다..

그래도 사람을 살려야겠기에...꾸벅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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