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대전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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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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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중심으로 형성 된 시가지의 모습입니다.

이때를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같은데서 본 한국은 서울 빼고 도시 느낌 안난다고 생각했는데요


대전 중심 시가지는 꽤 발달해 있었네요.

배울께 있고 일할게 있으니 대전 인근 지역에서 대전으로 많이들 오신거겠죠!

전라도와 충청도 사투리의 묘한 섞임...........


아! 근데 여기서 재미있는 포인트가 이 시절 집안 큰자식이 어디로 갔느냐가 그 집안의 살아가는 지역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전국 여기저기 생긴 공단과 도시로 간 첫째가 터를 잡고 동생들 불러들여 공부 시키고 취직하고...


넵.. 저희 집안은 서울과 대전으로 나뉘어져갔는데.. 

저희 아부지는 큰형 따라 서울로 안가고 대전으로 가셨어요........

큰형 따라 서울로 간 형제들은 여전히 서울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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